1일 안철수 연구소에 따르면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이 연구소 바이러스 신고센터에 접수된 ‘웜 블리블라’의 피해 접수 건수는 총 31건으로 집계됐다.
이 바이러스는 '아웃룩'이나 '아웃룩 익스프레스'를 보안 패치를 설치하지 않은 상태에서 메일을 읽는 것만으로 감염되며, 설치된 상태에서는 첨부 파일을 실행하면 감염된다.
안 연구소는 “웜은 발신인의 신용과 명예를 손상시킨다는 점에서 시스템 손상 이상의 손해를 줄 수 있다”고 경고 했다.
양희웅<동아닷컴 기자>heewo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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