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포스데이타·하나투어, 첫 거래서 100%씩 상승

  • 입력 2000년 11월 28일 15시 33분


코스닥시장에서 처음 거래된 포스데이타와 하나투어가 모두 가격제한폭인 100%씩 올랐다.

28일 코스닥시장에서는 포스데이타와 하나투어가 장마감후 동시호가결과 포항제철 계열 시스템통합(SI)업체인 포스데이타는 기준가 1만6160원의 배가 오른 3만2350원에 모두 28만주가 거래됐다.

포스데이타의 상한가 잔량은 82만주였으나 메릴린치 창구를 통해서 이날 하루 3만주가 팔려 눈길을 끌었다.

하나투어의 경우 기준가 2850원의 배인 5700원에 모두 1만1500주 정도 거래됐으며 상한가 잔량만 750만주였다.

하나투어는 여행도매업체로 소매 여행사를 대상으로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창투사나 기타법인이 소유한 지분은 없는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매출 156억원에 경상이익 28억원, 순이익은 19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현대증권은 이날 포스데이타의 적정주가가 2만8500원이라고 밝혔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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