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명예의 전당에 닐 콜스 등 8명 가입

  • 입력 2000년 11월 21일 10시 55분


전설적인 영국의 골퍼 닐 콜스와 여자골프의 줄리 잉스터 등 8명이 21일(한국시간)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에 가입됐다.

7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명예의 전당의 새 멤버는 콜스와 존 제이콥스, 마이클 보날랙 등 영국골퍼 3명과 잉스터, 베스 대니얼, 주디 랜킨 등 여자골퍼 3명, 마스터스와 미국PGA선수권 우승자인 잭 버크, 전 PGA커미셔너인 딘 비먼이다.

이들중 콜스는 약 60년간 골프에 몸담으며 45승을 거두고 라이더컵에 8차례 출전했으며 2차례 라이더컵 주장을 맡았던 제이콥스는 유럽PGA의 초대 사무총장을 맡았었다.

또 스코틀랜드 출신의 보날랙은 브리티시아마추어와 잉글리시아마추어챔피언십을 각각 5회씩 제패했고 지난해 은퇴하기 전까지 16년동안 영국골프협회에서 일했다.

이로써 세계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은 신규 가입자 8명을 포함해 모두 84명으로 늘어났다. <세인트오거스틴(미 플로리다주)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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