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SK텔레콤, 인터넷빌링사업 진출

  • 입력 2000년 11월 20일 12시 16분


SK텔레콤이 SK㈜, 신세기통신과 공동으로 최근 각광을 받고있는 인터넷 빌링 ( EBPP: Electronic Bill Presentment & Payment 온라인 전자결제)사업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위해 SK텔레콤이 45억, SK㈜와 신세기통신이 각각 15억원을 출자해 자본금 75억원의 Billplus주식회사(대표 손재택 孫載澤)를 설립하고 내년 2월 Billplus란 브랜드로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한다고 SK텔레콤측은 설명했다.

EBPP사업은 전화비, 신용카드대금, 전기요금 등 각종 요금청구서를 하나로 묶어 온라인을 통해 통합Bill을 고객에게 제시하고 그 지불을 대행해 주는 인터넷 금융사업이다.

이와 관련 Billplus㈜의 손재택 대표는 “ EBPP사업의 관건은 Biller에게 달려있다. 따라서 내년2월 영업전까지 대형Biller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일섭<동아닷컴 기자>sis0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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