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덕규(林德圭·65) 디플로머시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창간 당시 한국에는 27개국 대사관이 있었을 뿐이나 지금은 90개국을 넘어서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임회장은 이날 외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주한외교사절 단장인 미구엘 두란 주한 콜롬비아 대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기념식에는 동아일보 오명(吳明)사장, 이만섭(李萬燮)국회의장, 강영훈(姜英勳)전총리, 이종남(李種南)감사원장, 김광웅(金光雄)중앙인사위 위원장, 반기문(潘基文)외교통상부차관, 민주당 황명수(黃明秀)고문, 연세대 김우식(金雨植)총장, 동국대 송석구(宋錫球)총장 등과 주한 외교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