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삼성, 대릴 프루 일시교체

  • 입력 2000년 11월 9일 13시 13분


프로농구 삼성 썬더스는 부상으로 당분간 출장이 힘들어진 외국인 선수 무스타파 호프를 대릴 프루로 일시 교체했다고 9일 밝혔다.

호프는 5일 기아전에서 오른쪽 발목을 다쳐 최소 2주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는진단을 받았다.

김동광 감독은 "호프의 부상이 심한 것은 아니지만 장기 레이스를 감안하면 충분한 치료와 재활을 거친 뒤 재기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 용병을 잠시 교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프루는 98년부터 SBS 스타즈에서 2시즌을 뛰며 경기당 평균 18.4점, 11.5리바운드, 3.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