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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1월 9일 0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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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이 호전된데다 일본 NTT와 지분교환설이 나오고 있는 SK텔레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이유다.
SK는 상반기 중 석유화학 부문의 이익 호전에 힘입어 정유부문의 이익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 점차 바이오벤처와 E-비즈니스 등으로 탈정유화를 모색하고 있다.
SK는 상반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한 6조8192억원, 순이익은 1834억원을 기록했다.
또 최근 SK텔레콤과 NTT 도코모의 지분교환설이 시장에 제기되면서 SK텔레콤의 지분을 보유한 SK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대우는 밝혔다.
상반기 중 SK의 부채비율은 140.4%, 유보율은 958.1%에 달하고 있으며, 어제(8일) 종가는 전날보다 600원 오른 1만4800원. (액면가 5000원)
이기석 <동아닷컴 기자> dong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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