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유한양행 대웅제약 등 의약분업 수혜주 관심…대신硏

  • 입력 2000년 10월 24일 13시 14분


정부와 의료계가 조만간 의약분업 최종 합의안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의약분업 수혜주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24일 정상적인 의약분업이 시행될 경우 회사 지명도가 높거나 특허 의약품을 많이 보유한 제약사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위궤양치료제를 기술수출한 유한양행과 국내 최초의 바이오신약인 EGF(상피세포성장인자로 당뇨병환자의 족부궤양치료제)를 조만간 시판할 대웅제약 그리고 미국 트라이앵글사(Triangle)와 B형간염치료제인 L-FMAU를 공동개발하고 있는 부광약품을 투자망종목으로 추천했다.

1시현재 유한양행은 1000원(+2.94%) 오른 3만4900원, 부광약품은 25원(+0.54%) 상승한 4630원(액면가 500원) , 대웅제약은 170원(+1.87%) 상승한 9250원(액면가 2500원)을 기록중이다.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 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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