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공공기금 주식투자 올 운용한도 4兆7193억

국민연금기금, 공무원연금기금 등 43개 공공기금이 올해 예금 주식 채권 등으로 운용할 수 있는 여유자금 규모가 26조원에 이를 전망이다.

기획예산처는 18일 이같이 밝히면서 “공공기금은 여유자금을 은행 예금이나 은행 신탁, 투신사의 수익증권, 채권, 주식 등으로 운용하며 올해 내부적으로 정한 주식 투자한도는 4조7193억원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주식투자한도는 국민연금기금이 3조2223억원으로 가장 많고 사립학교 교직원 연금기금이 4493억원, 공무원연금기금이 1035억원 등이다. 주식투자는 주로 적립성기금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사업성기금에서는 국민주택기금이 5451억원 한도내에서 주식에 투자하고 있다.

<이훈기자>dreaml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