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이드/13일]SBS '기분 좋은 밤' 外

▼기분 좋은 밤<오락·SBS 밤9·55>▼

‘결혼할까요?’에서는 31세 노총각 연구원의 구애작전을 소개한다. 놀이공원 야외카페의 영화 같은 맞선과 국화가든에서 펼치는 피날레, 과연 맞선녀가 꽃열차를 타고 나타날지 지켜본다. ‘랭크특급’에서는 남자친구에게 새로운 여자가 나타났을 때의 상황을 보여준다.

▼메이저리그 특집―애리조나에 부는 바람 김병현<다큐·iTV 밤8·30>▼

21세의 나이에 풀타임 메이저리거가 된 김병현. BK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김병현은 미국 언론에서도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특급유망주로 대서특필했다. 메이저리그 무대 2년만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마무리투수로 자리잡은 그의 승리와 패배의 과정, 생활상을 한달동안 밀착취재했다.

▼MBC스페셜―2000년 가을, 영화 JSA<다큐·MBC 밤9·55>▼

원작소설 ‘DMZ’부터 영화화되기까지의 과정과 개봉 후 이어진 JSA신드롬을 통해 분단극복을 위한 새로운 화법을 제시하고자 한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어떤 영화인지 소개하고 원작자 박상연과 감독 박찬욱을 만나 이야기한다.

▼VJ특공대<교양·KBS2 밤9·50>▼

스타의 이미지와 스타일이 중요시되는 요즘, 스타만큼이나 끼와 열정을 갖춘 코디네이터들의 행보가 숨가쁘다. 스타의 패션과 이미지를 창조하는 코디네이터의 바쁜 하루를와 코디 비결을 공개한다. 이밖에 춘천 제 1군견 훈련소에서 만난 군견과 군경병의 하루도 밀착 취재했다.

▼베스트극장―아버지의 가을<드라마·MBC 밤10·50>▼

생활고에 견디다 못해 아버지를 버린 자식들을 통해 가족간의 진정한 애정은 무엇인지 생각해 본다. 상국은 생활고로 2년전 팔공산 절에 아버지를 버렸다. 어느날 아버지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아버지를 찾아가지만 아버지는 자식이 없다며….

▼10대 리포트―환경 따라잡기, 교문 안과 밖<교양·EBS 밤8·00>▼

학교 안팎에서 벌어지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을 들어본다. 대기 오염을 줄이기 위해서 스프레이 사용을 자제하고 자가용 등하교 반대운동을 벌이는 청소년 환경동아리 ‘푸른 소리’의 회원들이 직접 카메라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