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53분 1124.50까지 급등했던 달러화는 역외로부터 차익실현 매도세가 나오기 시작하고 업체들이 보유물량을 처분하면서 물량이 공급되자 10시30분 1122.80으로 반락하고 있다.
외은권의 한 딜러는 "1124원에서 급등세가 막히자 업체들이 물량을 내놓으면서 시장이 다시 무거워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은행 딜러는 "정유사 등 결제수요와 외국인주식순매도분 커버수요가 있기 때문에 환율반락시 다시 저가매수세가 뒷받침될 것"이라면서 "1124원 매물벽이 돌파되면 1130원을 향해 추가상승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재문<동아닷컴 기자>j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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