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미국 기술주 3분기실적 주목…국내증시 영향예상

  • 입력 2000년 10월 10일 09시 17분


최근 인텔이 3분기 기업실적이 예상치를 밑돈다고 발표하면서 미국증시는 물론 국내증시를 포함한 전세계 증시가 큰폭의 하락을 경험했다. 미국증시에서는 금리 추가인상에 대한 가능성이 줄어들면서 기업실적이 주가를 움직이는 최대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는게 증시전문가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이번주에도 국내증시에 영향을 줄만한 미국증시의 대표적인 기술주들이 3분기 실적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바이오 반도체 PC업체라 국내증시에도 밀접한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들 기업의 실적이 예상보다 나쁠 경우 주가가 하락할 것이고 이것은 다시 국내동조업체에도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이번주 3분기 기업실적을 발표하는 대표적인 기업들이다.

△10일(현지시간) 바이오젠 모톨롤라 야후

△ 11일 AMD(반도체) 제넨테크(바이오) Sierra Wireless(정보통신)

△ 12일 게이트웨이(컴퓨터) GM KLA-T두책(반도체장비) PMC-Sierra(네트워크)

△ 13일 헤르츠

박영암 <동아닷컴 기자> pya84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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