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이 추진된 이후 97년 23만여명에 불과했던 외국인 관광객이 98년 40만명, 99년 67만명으로 증가했으며 올해도 벌써 40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도가 동남아국가들을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겨울스키 관광상품은 이제 완전히 자리를 잡아 동남아인들이 한국을 여행하기 위해 겨울철을 기다린다는 말이 유행될 정도라는 것.
도가 팸투어사업으로 그동안 초청한 인원은 97년 56명, 98년 125명, 99년 254명이었으며 올해도 이스라엘 미국 중국 필리핀 등 10개국 여행사관계자와 언론인 등 150명을 초청했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