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IMT-2000 연기론으로 단말기업체 수혜"

입력 2000-09-29 09:32수정 2009-09-22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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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T-2000서비스의 연기론이 이동통신 서비스업체와 단말기업체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증권은 29일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서비스의 연기론 대두로 이동통신 단말기업체는 테마를 형성하며 주도군으로 부상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이동통신 서비스업체= 지난27일 IMT-2000 기술표준협의회에서 서비스 연기론이 대두되면서 SK텔레콤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유를 보면 첫째,수조원으로 예상되는 투자자금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고 둘째,비동기 방식의 기술 개발에 여유를 가져 기술표준 채택 논란에 따른 사업 불확실성이 해소된다는 점이다.

이에따라 SK텔레콤,한통프리텔,한통엠닷컴,LG텔레콤등 이동통신서비스업체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이동통신 단말기업체= IMT-2000서비스 연기는 단말기 업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인데 첫째,과도기적 서비스로 예상되는 IS-95C 서비스 시장이 활성화될 가능성이 높아 IS-95C용 단말기에 대한 새로운 보조금 제도 도입이 예상되고 둘째,과도한 투자부담에서 벗어난 이동통신 업체들이 가입비 면제,단말기 장기할부 판매제도 도입등으로 가입자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단말기 업체들은 이를 비롯해 ▷낙폭과대 우량주 ▷정부의 단말기 내수시장 활성화 방안에 따른 수혜 ▷단말기 수출증대등의 요인들이 부각되면서 최근 4일째 상승세를 지속했다.

삼성증권은 단말기 업체의 주가 수준이 한단계 레벨업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최근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낮은 PER(주가수익비율)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수출비중이 높은 텔슨전자,텔슨정보통신,와이드텔레콤등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박승윤<동아닷컴 기자>par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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