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코스닥에서 3박자를 갖춘 52개 유망종목

한양증권은 28일 코스닥 종목중 낙폭과대 및 실적호전, 재무안정성 등 3가지 조건을 갖춘 종목 52개를 투자유망종목으로 제시했다.

한양증권은 지금까지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러 주가평가지표를 감안한다면 코스닥은 거래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주가를 형성,주가 평준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큰 것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장 반등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제한다면 앞으로는 차별화된 반등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만큼 선별적 종목 접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코스닥 12월 결산법인중 금융 및 관리종목을 제외한 420개 종목을 대상으로 ▶1년(52주) 최고 수정주가가 27일에 비해 하락폭이 70% 이상 ▶상반기 실적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증가율 30% 이상 또는 매출액영업이익률 15% 이상 ▶부채비율 100% 미만이며 유보율 300% 이상 등 3가지 기준을 충족하는 종목 52개를 가려냈다.

조사결과 420개 기업중 연중최고치(수정주가) 대비 평균 주가하락률은 67.1% . 타이거오일에 흡수합병된 동특이 92.5%로 최고 하락률을 기록했고 외국인 선호종목인 국민카드가 9.8%로 최저 하락했다.

다음은 낙폭과대와 실적호전, 재무안정성 등 3가지 조건을 갖춘 종목 5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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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