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음악]컨츄리 꼬꼬, '흘러간 명곡' 다시 부른다

입력 2000-09-19 10:29수정 2009-09-22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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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듀오 '컨츄리 꼬꼬'가 흘러간 옛 노래들을 다시 부르는 '특별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개그맨 보다 웃기는 가수'로 불리는 이들의 3.5집은 11월에 발표되며 기존의 가요와 팝을 재미있게 재구성한다.

남진의 '저푸른 초원 위에' 나훈아의 '사랑' 조용필의 '창 밖의 여자'를 비롯해 엘비스 프레슬리의 '버닝 러브' 등 주옥 같은 히트곡들이 탁재훈과 신정환의 코믹한 캐릭터와 어우러져 톡톡 튀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컨츄리 꼬꼬'는 특별 앨범에 수록할 노래 외에 신곡도 1~2곡을 수록해 정규 앨범 못지 않은 작품을 내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팀의 리더 탁재훈은 "그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애창됐던 노래들을 선곡하고 있다"며 "원곡의 분위기를 최대한 살리면서 요즘 젊은이들의 취향에도 맞도록 편곡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근 발표한 3집에서 경쾌한 댄스곡 '오! 가니''키스'를 연이어 히트시키며 30만장의 음반 판매고(월드 뮤직 자체집계)를 기록중인 '컨츄리 꼬꼬'는 연일 방송과 대학 축제 행사에 출연하느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틈틈이 3.5집 녹음을 하면서 또 하나의 '깜짝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10월13일부터 3일간 서울 정동 A&C홀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 랩퍼 신정환은 "노래는 물론 재미있는 입담으로 팬들을 즐겁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황태훈 <동아닷컴 기자>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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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 가니
  - Ki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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