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10에 오후장 거래를 재개한 달러화는 숏커버가 일시에 촉발되자 1시39분 1119원으로 급등한뒤 추가상승을 시도하고 있다.
650선 회복을 꾀하던 종합주가도 22포인트 폭락하고 있으며 주가선물시장에 써킷브레이크가 발동됐다. 금리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모건스탠리가 예전에 대우차 해외매각여부가 한국 구조조정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했었다"면서 "이번 포드의 대우차 인수 포기로 외국인의 주식순매도행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대우차 매각 불발이 수요요인을 창출하는 것은 아니나 대규모 외자유치가 물 건너간 것은 시장에 좋지 않는 영향을 끼칠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홍재문<동아닷컴 기자>j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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