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고수의 증시전망]낙폭 큰 대장株 위주 선별 매수

입력 2000-09-14 18:34수정 2009-09-22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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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경기 논쟁은 삼성전자의 예봉을 이미 꺾어버렸고 여기에 국제유가 급등이 가세하며 국내증시를 삼성전자와 함께 침몰시키고 있다. 더블위칭데이에 대한 불확실성이 삼성전자에 대한 매도압력을 가중시켰고 이는 국내증시를 수면 밑으로 가라앉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국제유가 급등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을 증폭시키고 물가상승의 압박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국내증시 환경을 악화시키고 있다.

그러나 2주연속 급락을 보였고 더블위칭데이의 경과와 함께 극도의 심리적 불안감은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단기급락에 따른 반등시점이 임박했다고 판단된다.

단기낙폭이 컸던 삼성전자 등 대형우량주에 대한 단기매수가 유효한 시점이다. 단기급락에 따른 반등을 목표로 하는 것인만큼 목표수익률은 낮게 정하는 것이 좋겠다.

지수급락으로 중소형주들도 추세를 이탈하는 종목이 늘어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이 종목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야 한다.

유가상승에 따른 반사이익 수혜주인 동원 대성산업 부산가스 등과 세양산업 성도 캠브리지등 섬유의복업종, 그리고 녹십자 대웅제약등 제약주들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닥은 점점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다. 지지선의 하향돌파에 따른 매도압박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거래량이 급격히 줄고 있어 한차례 상승사이클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거래가 다시 크게 증가하는 시점에서 다음 엔씨소프트 옥션 등의 핵심주에 선별적인 관심을 갖는 것이 좋겠다. 바닥을 이탈했다는 인식이 시장에 확실하게 퍼지기 전까지는 방어적인 전략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씽크풀 투자전략가 twlightzn@thru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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