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아나운서는 이날 외국산 쇠고기가 한우로 둔갑해 팔린다는 뉴스를 전하면서 3, 4초간 웃다가 손으로 얼굴을 가렸던 것.
그 직후 게시판에는 “뉴스를 웃으면서 진행하는 것은 앵커로서 자질 미달” 이라는 비난과 “인간적인 면모를 볼 수 있어 신선했다”는 두둔의 글이 올라왔다. 황정민앵커는 7일 KBS홈페이지에 “순간적으로 웃음을 참지못해 뉴스의 신뢰도를 떨어뜨려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게재했다.
<강수진기자>sjk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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