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LG화학 과도 저평가됐다＂세종증권,

세종증권은 5일 LG화학의 현재 주가가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며 '매수'buy)'의견을 제시했다.

세종은 지금까지 노출된 모든 악재를 고려해도 현재의 주가 수준은 과도하게 저평가된 것이라며 연말까지 적정주가로 2만5000원 의견을 내놓았다.

특히 지난 4월 대주주와의 부적절한 관계사 지분거래로 인해 대외 신인도의 추락 영향은 지난 7월까지의 외국인 대량 매도로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세종은 진단했다.

한국 최초의 신약 '팩티브(Factive)'에 대한 FDA의 승인이 오는 10월에 이뤄지면 LG화학의 주가는 연말까지 상승할 수 있는 모멘컴이 마련될 가능성이 높다.따라서 LG화학의 단기 적정 주가는 올해 예상 PER 5배 수준인 18,500원에 생명과학 등 성장산업 진출에 대한 프리미엄 30%를 감안한 25,000원대로 판단된다고 세종은 강조했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