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 이경민씨는 최근 선배 의사와 함께 치과병원을 열고 개업의로 활동하고 있는데, 남편인 남희석이 워낙 '두주불사'형의 애주가인 것을 알기에 "술을 마시려면 아무리 시간이 늦어도 상관없으니 집에서 마셔라"라고 신신당부를 했다는군요.
결혼 전에는 지인들에게 새벽 1시나 2시에도 뜬금없이 전화를 해 술을 먹자고 보채던 그가, 지금은 해만 떨어지면 안절부절 못하다가 밤 10시라는 '초저녁'에 집으로 간답니다.
덕분에 남희석의 술공세에 시달렸던 동료 연예인들은 "요즘 얼굴 보기도 힘들어졌다"며 투덜거리고 있죠. 그래서 아예 술자리 모임에서 남희석을 빼버리는 '왕따'를 실행하고 있다는군요.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남희석의 얼굴에서는 늘 웃음이 떠나지 않아 아무리 신혼초라지만 너무 티내는 것이 아니냐는 핀잔 속에 '남불출'이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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