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신상품]SK생명, 치료비 대폭 늘린 암보험 시판

  • 입력 2000년 8월 31일 18시 06분


SK생명은 암이 발생했을때 진단에서부터 치료까지 체계적인 보장은 물론 보상을 대폭 강화한 '무배당 암클리닉종합보험'을 개발하고 9월1일부터 시판한다.

SK생명은 이 상품이 치료비가 과중한 백혈병, 뇌종양, 골수암 등에 대한 보장을 대폭 강화하고, 항암약물치료자금과 항암방사선치료비 등 첨단 의료시술 비용은 물론 기존 암보험에서 보장되지 않았던 양성종양까지 보장영역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또한 다양한 특약 선택에 따라 우리나라 성인남녀에게 발생빈도가 높은 3대암(남성:위암, 간암, 폐암, 여성:유방암, 자궁암, 난소암)에 대해서도 집중 보상한다고 덧붙였다.

예를 들어 30세 남자가 매달 14,800원을 내고 '(우)암클리닉종합보험'에 가입하고 3개월이 지난뒤 뇌종양 판정을 받았을 경우 총 1억원이상의 보험금을 단계적으로 받게된다.

홍재문<동아닷컴 기자>j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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