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0년 8월 25일 18시 56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전해콘덴서용 알미늄 에칭박 전문업체인 알루코는 25일 이사회를 열고 저가주 인식을 없애고 유통주식 감소를 통한 물량 부담 해소를 위해 액면병합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거래소와 코스닥을 통틀어 액면병합을 결의한 것은 유일반도체에 이어 두 번째.
이에 따라 알루코의 주당 액면가는 현재 100원에서 500원으로 올라가고 발행주식수는 6324만주에서 1264만주로 현재의 5분의1로 줄게 된다.
알루코는 다음달 15일로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에서 액면병합을 공식 승인할 계획이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