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김병일 공정위부위원장/계좌추적권 도입 실무맡아

  • 입력 2000년 8월 11일 11시 28분


옛 경제기획원 출신으로 일처리에 빈틈이 없고 두뇌회전이 빠르다. 직원들의 신망도 두텁다.

공정위 정책·경쟁국장을 역임하고 작년 5월 1급으로 승진, 사무처장을 맡은지 1년3개월만에 차관급인 부위원장으로 승진했다.

행시 11회로 지난 72년 연세대 경제학과 4학년 재학중인 21세에 합격, 동기생중 최연소이다. 안병엽 정보통신부 장관과 김호식 관세청장이 동기이다.

30대 그룹의 부당내부거래조사와 관련, 98년 2월 계좌추적권 도입을 위한 실무작업을 맡았다. 88 서울올림픽때는 조직위 방영권과장으로 TV중계권 실무협상을 담당하기도 했다. 영어와 일어에 능통하다.

평택대 국문학과 교수인 이덕화(李德和.49)씨와 2남.

▲경북 의성(49) ▲경제기획원 대외경제조정실 협력1과장, 북방경제1과장, 동향분석과장, 총무과장 ▲주 일본대사관 경제참사관 ▲공정위 정책국장, 경쟁국장, 사무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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