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베어링은 그러나 SK텔레콤의 상반기 영업실적이 당초 예상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이 종목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올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했고, 순익규모는 147% 증가한 3,690억원을,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ING베어링은 영업이익이 이처럼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은 지난해 상반기엔 단말기 보조금 지급 규모가 커 영업이익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ING베어링은 또 SK텔레콤이 현재의 이동통신서비스와 IMT-2000 서비스의 중간 단계인 IS95C 서비스를 위해 향후 2년간 1조원 이상을 투자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동원<동아닷컴 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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