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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8월 9일 0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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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자 1466억원이 투입돼 2005년 말 완공될 예정인 미시령 터널공사의 구간은 인제군 북면 도적소에서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간 3.69㎞로 2차선 쌍굴로 개통된다. 또 터널 접속도로인 인제군 북면 용대리∼도적소간 4·93㎞와 속초시 노학동∼원암리 터널지점 7·05㎞도 이 기간 중 국비 1255억원이 투입돼 함께 완공된다.
속초∼인제를 잇는 미시령도로는 평일 하루 7000여대, 피서철의 경우 2만여대 이상이 통행하는 영동 북부지역의 주요 도로이나 경사가 가파른데다 노폭이 좁아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