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현대증권, '단기매매 유망 종목군 제시'

  • 입력 2000년 8월 3일 09시 04분


현대증권은 3일 단기적으로 거래소는 외국인 순매수 유입 종목군, 코스닥은 시세 반영이 덜 된 신규등록기업에 관심을 갖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소개했다.

현대증권은 주도주가 나타나지않아 장중 거래를 포함한 단기 매매가 유리한 상황이라며 거래소의 단기 관심주로 ▲단기 급락세가 진정된 시가총액 상위 우량주; SK텔레콤,삼성SDI,LG전자 ▲외국인 순매수 유입 종목군; 국민은행,주택은행 ▲전일 시장 인기주; 화천기계,전기초자,봉신,모나미,영창실업,삼양사,세원중공업,자화전자,한국단자를 꼽았다.

다만 시장 인기주의 경우 시세 연속성을 장담할 수 없으므로 장중 등락을 이용한 철저한 단기매매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코스닥은 단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이 중소형주(시가총액 적은 기업)→신규등록 기업→업종 대표주→낙폭 과대주로 빠르게 전개된 후 우량주와 비우량주의 차별화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현대증권은 순환 상승에 따른 수익 실현 욕구가 강해지고 있는 만큼 추격 매수보다는 저점 매수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코스닥의 단기 관심주로는 ▲시세 반영이 덜 된 신규등록기업;유니와이드,위즈정보기술 ▲낙폭과대 종목; 일산일레콤,태산엘시디,비티씨정보통신,터보테크 ▲신규등록기업; 동양매직,인네트,케이비씨등을 꼽았다.

박승윤<동아닷컴 기자>par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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