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현대양광-오토람스등 3社 7일부터 제3시장 거래

  • 입력 2000년 8월 2일 18시 28분


증권업협회는 2일 현대야광안전경계석 등 3개사를 제3시장(호가중개시스템) 거래대상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들 3개 종목은 7일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이로써 3시장 지정종목은 모두 106개사로 늘어났다.

▽현대야광안전경계석〓차도와 인도를 구분하는 경계석에 특허출원한 반사체를 심은 제품을 판매한다. 야광경계석은 야간 안전운행을 도와 작년부터 강원 속초와 전북 전주 경기 부천 일부 지역에 설치됐다.

▽오토람스〓자동차용 할로겐전구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앞으로 최종 생산품 이외에 램프제조설비를 자체 제조해 판매할 계획이다. 또 현재의 할로겐전구를 대체할 차세대 램프를 개발하는데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벤처채널〓인터넷(vch.co.kr)을 통해 제3시장과 장외기업의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는 회원가입이 무료이지만 앞으로 유료화를 추진한다는 방침.

<이진기자>lee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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