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첨확률 5배 '그린그린슈퍼복권' 1일 발행

  • 입력 2000년 7월 31일 19시 13분


종전에 비해 당첨확률이 5배 이상 높은 추첨식 복권이 발행된다.

산림조합중앙회는 8월1일부터 11월4일까지 새천년 푸른 숲 가꾸기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그린그린슈퍼복권’을 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복권은 1개조당 300만장씩 5개조 1500만장이 발행된다. 각조 1등의 당첨금은 6억원. 1등 당첨확률은 300만분의 1로 다른 복권의 1등 당첨확률인 1500만∼2000만분의 1에 비해 확률이 5배 이상 높다고 산림조합은 설명했다.

4장 1세트가 2000원인 그린그린슈퍼복권의 1등 상금은 6억원, 2등은 1억원, 3등은 1억원이며 연속된 번호를 구입했다가 중간번호가 1등으로 당첨되면 최고 10억원까지 상금이 늘어난다. 당첨금 외에 체어맨 1대, 누비라Ⅱ 45대, 김치냉장고 1500대가 부상으로 걸려있다. 복권추첨은 나무가꾸기 기간인 11월 12일 실시된다.

<최수묵기자>mook@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