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주식시장에서는 은행주 전 종목이 상승세를 타고 있고 증권주도 삼성과 현대 등 일부 종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 현재 은행주는 전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빛(2.2%)과 조흥(4.0%)를 비롯해 주택(3.7%), 국민(3.2%), 신한(5.9%) 등도 오름폭이 커가고 있다.
은행주들은 전날 국제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의 8개은행 신용등급 상향조정에도 불구하고 차익매물 출회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날은 장 초반부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증권주의 경우 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했으나 중형 증권사 종목들을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증권업종지수는 한 때 50포인트까지 하락했으나 오전 11시 현재 25포인트 오른 1,284.25를 기록중이다.
그러나 삼성투신증권과의 합병설이 나돌도 있는 삼성증권, 계열사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된 현대증권은 각각 4.5%와 0.8% 하락했다.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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