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Living]아기용 침대는 안전이 우선

  • 입력 2000년 7월 20일 18시 38분


아기의 방을 장식하고 아기가 사용할 침대를 고르는 일은 부모가 되어서 느낄 수 있는 커다란 즐거움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아기용 침대를 살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하는 것은 디자인이 아니라 안전성이다. 특히 중고품 가게에서 아기용 침대를 고를 때는 안전성에 보다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대부분의 중고품 침대가 요즘의 안전규정을 충족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기용 침대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침대 4면의 난간을 살피는 것이다. 이 난간을 붙였을 경우 제자리에 단단하게 고정되어서 아기가 침대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되어 있는 것을 찾아야 한다. 난간을 구성하고 있는 막대들 사이의 간격은 2와 8분의 3인치(약 6.03㎝)보다 더 벌어져서는 안된다. 또한 매트리스는 제자리에 편안하게 놓여야 하고 난간과 매트리스 사이의 간격이 1인치(약 2.54㎝)를 넘으면 안된다. 매트리스의 두께는 6인치(약 15.24㎝)를 넘지 말아야 한다.

연방 정부의 규정에 의하면, 아기용 침대에는 반드시 납이 들어가지 않은 페인트를 사용해야하고 나무 표면은 매끈하게 다듬어져 있어야 한다.

(http://www.nytimes.com/library/home/071300personal―shoppe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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