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한강시민공원에 수세식 화장실 등장

  • 입력 2000년 7월 10일 18시 40분


서울의 한강시민공원에 수세식 화장실이 등장했다.

서울시는 10일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지구 야외무대 옆과 망원지구 망원육갑문 앞에 22평 규모의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앞으로 한강시민공원 9개 지구에 1∼3개씩 모두 18개의 수세식 화장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된 수세식 화장실은 기존 이동식 화장실에 비해 위생적으로 크게 개선됐을 뿐만 아니라 홍수 때 물 위로 뜰 수 있는 ‘부상형 화장실’이어서 관리면에서도 매우 효율적이다.

<정연욱기자>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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