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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POLL]내주 국고채금리 7.8∼8.1% 예상 -POLL

입력 2000-07-08 12:54업데이트 2009-09-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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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은 7.8∼8.1% 사이에서 주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동아닷컴이 8일 7명의 채권딜러들을 대상으로 다음주(7월10-15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전망 조사를 한 결과, 추가하락을 전망하는 쪽과 반등 쪽에 비중을 두는 측이 팽팽히 균형을 이뤘다.

강한 저항선이었던 8.0%를 하향돌파하며 7.9%까지 급락한 상황이기 때문에 하락을 하더라도 낙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 반등하면 대기매수세가 풍부해 반등폭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많았다.

일부 딜러는 5-7천억원의 3년만기 국고채입찰이 실시되는 다음주 월요일을 비롯한 주초에는 금리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지만 주후반으로 가면 차익매물출회로 반등하며 8%초반으로 올라설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이들은 단기급락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은행파업에 따른 예금이동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은행이 채권을 팔 가능성, 한은의 예상보다 높은 하반기 성장률전망(7.2%) 등이 시장심리에 부담을 줄 것이란 분석을 하고 있다.

반면 낙관적인 시각을 가진 딜러들은 수급호조와 투신사의 비과세상품 기대감으로 금리가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차익매물이 나오더라도 대기매수세가 풍부하기 때문에 반등폭은 크지 않고 매수세가 재차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다음은 딜러들의 내주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 예상범위와 주요변수를 정리한 것이다.

예상범위 주요변수
구덕현
농협과장
7.75~7.95% 투신사 비과세상품 기대감과 투신으로의 자금 유입
한정수
외환은행과장
7.8~8.1% 국고채입찰로 주초반 강세후 차익매물로
주후반 약세 띨 듯
최창진
국민은행과장
7.95~8.2% 차익매물 출회및 은행파업으로 반등
장희수
주택은행과장
7.90~8.10% 낙폭과대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와 하반기 성장률
박재홍
국민연금과장
7.8~8.0% 유동성장 지속과 당국의 금리하락용인
최낙훈
삼성생명과장
7.5~7.90% 입찰후 강세 및 유동성호조로 추가하락
박태동
하나은행대리
7.8~8.2% 주초 강세후 주후반 차익매물출회로 반등 예상

민병복<동아닷컴 기자> bbm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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