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중앙교육, 뛰놀며 배우는 '과학캠프' 개설

  • 입력 2000년 6월 28일 18시 52분


“여름방학에 자연 탐험과 탐구활동을 할 기회를 드립니다.”

중앙교육 A+과학나라는 전국 초등학교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방학중 충북 영동 마니산수련원과 제주도에서 과학캠프를 연다. 방학중 여행을 겸해 자연속에서 각종 탐험과 과학 실험을 직접 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 8년전 시작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충북 영동 마니산수련원 프로그램은 ‘인디아나 죤스 발굴 캠프’라는 이름으로 7월16일부터 26일까지 2박3일간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이 캠프는 1기에 500명씩 참가한다. 이들은 4개 파트로 나뉘어 1개 조에 15명씩 나이를 가리지 않고 협동심을 갖도록 고르게 편성된다.

참가자들은 래프팅을 즐기고 각종 유물을 발굴 복원 전시하는 작업과 ‘태양열조리기 만들기’ 등 과학실험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신청은 7월5일까지, 참가비는 8만9000원이고 교통비는 별도. 제주탐사여행은 마라도 송악산 금릉앞바다 등의 탐사를 위주로 진행된다. 8월7∼9일 1차례 열리고 신청마감은 30일까지, 참가비는 19만원. 1기 모집 인원은 200명.

신청은 A+과학나라의 전국 지사나 본사(02-869-3001)에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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