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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6월 25일 1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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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측인 한국모피제품공업협동조합은 “이번 행사는 모피를 일반 의상과 접목시킨 저가의 실용 제품을 많이 선보인다”며 “전원주씨의 서민적이고 친근한 이미지가 행사 취지에 어울려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원주는 “난생 처음 패션쇼 무대에 올라 늘씬한 국내외 모델들과 ‘기량’을 다투자니 어깨가 무겁다”며 “TV 못지 않게 패션쇼에서 자연스런 모델 연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허엽기자>he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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