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현대건설 목동 주상복합아파트-오피스텔 분양

  • 입력 2000년 6월 21일 18시 54분


현대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에 짓고 있는 국내 최고층 고급 주상복합아파트 ‘하이페리온’과 오피스텔 ‘하이페리온텔’을 23일부터 선착순 분양한다.

건물 3개동 중 2개가 아파트로 56평형 58가구, 62평형 44가구, 63평형 116가구, 64평형 44가구, 68평형 116가구, 73평형 88가구다. 오피스텔은 64평형 52가구, 73평형 78가구, 85평형 104가구. 평당 분양가는 800만∼1200만원. 2003년 3월 입주 예정.

전가구 남향 배치인데다 아파트나 오피스텔 1층이 건물 10층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어느 곳에서도 한강 남산 등을 볼 수 있다. 아파트의 경우 가구마다 3면이 외부에 접해 있어 서비스로 제공되는 베란다면적이 일반아파트(7평)보다 배가 넘게 14∼16평 정도가 제공된다.

건물 8, 9층에 입주민 전용 운동시설이 들어서고 내년 5월 개점 예정인 현대백화점과 건물이 붙어 있다. 정보통신 1등급 수준의 설비가 갖춰지고 아파트 내부의 수납공간을 극대화한 것도 특징. 모델하우스 개장 전날인 22일에는 모델하우스에서 유명 패션디자이너의 패션쇼도 펼쳐진다. 02-652-3114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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