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광안리서 국제록페스티벌 15일부터 열려

  • 입력 2000년 6월 20일 02시 19분


다음달 15∼17일 부산의 대표적 젊음의 광장인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아시아 5개국 인기 록그룹 19개팀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록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국내의 윤도현 밴드와 시나위, 김경호 등이 참가하며 일본의 남성 5인조 그룹인 ‘SIAM SHADE’, 홍콩의 ‘LMF’, 필리핀의 ‘CHEESE’, 중국의 ‘AGAIN’ 등 유명 록그룹이 참가한다.

시는 이 페스티벌을 구경하기 위해 일본인 500여명을 비롯해 모두 20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행사 하이라이트는 부산방송(PSB)과 일본 후지TV를 통해 국내외에 방영될 예정이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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