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시단에 참여한 주민은 원전 반경 5㎞ 이내에 있는 양북면 봉길 1·2리, 양남면 나아, 나산, 읍천 1·2리 등에 거주하는 84명이다. 이들은 앞으로 해수, 토양 등의 시료 채취와 분석의뢰 등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월성원전은 83년 4월 1호기 가동 이후 현재까지 모두 4기가 가동이며 원전 가동 이후 지역주민들과 환경단체회원들은 주변에서 기형 송아지가 나타날때 마다 원전의 영향이라고 주장해 온 반면 원전측은 이를 부인하는 등 논란이 계속돼 왔다.
<경주〓이혜만기자>ha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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