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밤 전야제와 17,18일 서울에서 ‘미션 임파서블2’를 본 관객은 모두 19만8000명. 이는 1998년 여름 ‘아마겟돈’이 세운 금∼일 서울관객 19만5000명의 기록을 깨뜨린 것. 또 ‘미션 임파서블2’의 토,일 이틀동안의 서울 관객수는 18만명으로 지난해 11월 한국영화 ‘텔 미 썸딩’이 개봉 첫주 서울에서 15만명의 관객을 불러모으며 세운 토,일 주말 개봉기록도 깨뜨렸다. 홍콩출신 존 우 감독이 연출한 ‘미션 임파서블2’는 이야기 구조가 취약한 결정적인 약점에도 불구하고 현란한 액션으로 관객들을 극장에 불러모으고 있다.
<김희경기자>susan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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