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초점]부천 신앙촌부지 아파트 분양

  • 입력 2000년 6월 7일 19시 27분


경기 부천시 범박동 일대 신앙촌부지에 들어설 아파트 5000여 가구가 이 달부터 잇따라 분양된다. 현대건설은 신앙촌 부지 7만여평에 짓는 아파트 ‘현대 홈타운’ 5552가구 중 4∼6단지 2910가구를 16일부터 분양한다.

3단지(1042가구)는 8월초 분양되고, 1·2단지(1600가구)는 부천범박지역주택조합원들에게 배정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29평형 484가구, 33평형 1250가구, 38평형 565가구, 45평형 499가구, 51평형 337가구. 평당 분양가는 410만∼480만원선. 2003년 4월 입주 예정이다.

국철 1호선 역곡역이 승용차로 5분 거리며 주변에 경인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이 있어 서울 및 과천 일산지역으로 드나들기도 쉽다.

또 현대건설이 인근 계수동에서 4662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대규모 재개발사업을 추진 중이어서 일대가 1만 가구 규모의 초대형 아파트 단지로 바뀔 전망.

이에 따라 단지 안에 초중고교 각 1개씩과 8층 규모의 쇼핑센터가 들어설 것으로 예상돼 부천지역의 신흥주거지로 떠오르고 있다. 032-326-9911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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