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살풀이춤 보유 정명숙 26일 '큰 춤판'

중요무형문화재 살풀이춤 보유자 후보인 정명숙의 ‘큰 춤판’이 열린다. 승무 교방무 장고춤 살풀이춤 등 전통무용의 대표적 명작을 한 무대에서 감상할 수 있는 춤판이다. 26일 오후7시반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

대금의 명인 이생강이 특별출연해 대금산조를 연주하는 가운데 펼쳐지는 산조춤도 볼거리. 정명숙은 김진걸 한영숙 강선영 이매방등에게 전통무용을 배웠고 70여회의 발표회와 50여회의 해외공연에 출연했으며 전주대사습놀이, 대한민국 무용제 등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해왔다. 02-912-2508.

<유윤종기자>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