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제14회 부산청소년예술제 열려

전국 청소년들의 예술축제인 '제14회 부산청소년예술제'가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부산 동구 범일동 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이 예술제는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와 '전국청소년무용경연대회' '청소년연극축전' '시낭송 경연대회' 등 경연행사와 '창작무용공연' '전국학생음악콩쿠르 우수자 연주회' '청소년을 위한 관악의 밤' 등 공연행사로 나눠 진행된다.

20일에는 기악, 가야금병창, 타악 등 4개 부문에 전국의 초중고생이 참가하는 국악대회가 펼쳐진다. 또 21일에는 전통무용, 창작무용, 현대무용, 발레 등 4개 부문에 걸쳐 무용대회가 열리고 22일에는 한국무용과 현대무용을 혼합한 중고교생들의 창작무용발표회가 선보인다.

이밖에 29일부터 6월 9일까지는 부산지역 10개 고교 연극반이 참여하는 청소년 연극축전이 매일 2회씩 공연된다.

이 청소년예술제는 부산시 홈페이지(www.metro.pusan.kr)와 부산연극협회 홈페이지(www.pusantheatre.or.kr)에서도 소개된다. 051-888-3462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