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장리포트]제3시장/인터넷 관련株 큰폭 하락

개장초에는 코스닥시장의 급락세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보였으나 점차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곧 내림세로 돌아서 갈수록 하락폭이 커지는 약세장을 연출했다.

인터넷 관련주가 많이 떨어져 코스닥시장과 동조화가 뚜렸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4만주 줄어든 53만주, 거래대금은 2억원 감소한 9억원으로 마감했다. 아리수인터넷이 31만주 넘게 거래돼 전첵 거래량의 60%를 차지한 반면 나머지 종목들의 거래체결은 부진했다.

비비앤씨와 샌트럴시티는 매수호가와 매도호가의 차이가 커 한주도 체결되지 못했다.

<이진기자>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