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나이트클럽 취객휴대전화 헐값 팔아

  • 입력 2000년 5월 18일 19시 50분


▽…서울 서초경찰서는 18일 서울 강남의 유명 나이트클럽 종업원들을 통해 취객이 두고 간 휴대전화를 대거 구입한 뒤 이를 헐값에 팔아 온 서울 강남구 논현동 강남텔레콤 이동통신대리점 대표 서모씨(33)에 대해 전파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서씨는 나이트클럽 ‘줄리아나’와 ‘보스’의 종업원 등으로부터 분실 휴대전화를 헐값에 구입한 뒤 컴퓨터를 이용해 고유번호를 구형 휴대전화를 바꾸려는 고객의 번호로 변조해 개당 5만∼20만원에 1500여개를 팔아온 혐의….

<권재현기자>confett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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