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욕실을 완전히 바꿀 생각이 없는 사람들도 올 봄에 발표된 새로운 제품들을 쉽게 구할 수 있다. 여기에는 깔끔한 알루미늄 틀에 끼운 거울, 고리를 이용하지 않고 욕실에 걸 수 있게 되어 있는 독창적인 샤워 커튼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약장과 거울▼
이번에 뉴욕에 전시장을 여는 세 기업 중 이탈리아의 발리&발리는 이미 문을 연 뉴욕 전시장에서 욕실용 약장과 S자 모양의 조명이 달린 거울을 판매하고 있다.
(http://www.nytimes.com/library/home/051100personal-shopper.1.html)
▼세면대와 수도꼭지▼
영국의 건축가인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욕조와 세면대용으로 디자인한 수도꼭지 세트가 맨해튼에서 곧 문을 열 예정인 브라이언트 파크 호텔에 설치되어 있다. 이 수도꼭지 세트의 가격은 375∼600달러이다. 이 수도꼭지의 제작사인 체크앤드스피크 사는 얼마 전에 미국 전시장을 개관했다.
한편 치퍼필드의 또 다른 작품인 도기와 강철로 된 세면대 역시 브라이언트 파크 호텔에 설치되어 있는데, 이 제품은 이탈리아의 아이디얼스탠더드 사에 의해 제작되었다. 이 제품은 올 하반기에 시장에 선을 보일 예정이다.
(http://www.nytimes.com/library/home/051100personal-shopper.8.html)
▼샤워 커튼▼
고리 대신 끈을 이용해서 욕실에 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샤워 커튼. 이 제품은 천 또는 비닐로 되어 있으며, 격자무늬에서 바닷속 풍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늬가 있는 것과 단색으로 된 것 등이 있다. 가격은 15∼30달러이다.
(http://www.nytimes.com/library/home/051100personal-shopper.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