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금감위 '한국채권중개' 출자 현대증권 제외

  • 입력 2000년 5월 12일 20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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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중개 업무를 맡을 한국채권중개㈜에 대한 현대증권의 출자가 정부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12일 금융기관 공동 출자로 설립하는 한국채권중개㈜에 대한 현대증권의 출자를 불허한다고 밝혔다.

금감위는 “현대증권은 작년 현대전자 주가 시세조종 혐의로 일부 영업정지 조치를 받은 전력이 있어 출자를 불허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을 제외한 LG 대우 삼성 대신 한빛증권과 주택은행 등의 출자는 허용했다.

<박래정기자>eco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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