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 日 NTT와 국제전화 협약체결

  • 입력 2000년 5월 10일 09시 01분


한국통신(사장 이계철)은 최근 일본 전신전화주식회사(NTT)의 국제·장거리부문 자회사인 NTTC(NTT Communication)와 트래픽 '통화량 선약제 (Volume Commitment)'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통화량선약제란 일정분량의 국제전화 통화량을 주고 받기로 미리 약정함으로써 국제전화 발착신량의 불균형을 해소해 정산적자를 줄일 수 있는 방식이다.

한국통신은 "이번 체결로 일본의 타 국제사업자에 비해 유리한 조건으로 체결되어 국제전화 사업에서 연간 10억원에 이르는 정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NTTC에서 발신되는 국제호를 한국통신이 중계해 줌으로써 국제부문 수지개선에도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NTTC는 지난해 10월부터 국제 사업을 시작한 사업자로 금번 협정체결로 일본내 국제전화사업자로서의 확고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양사는 이밖에 빠른시일내에 직통회선을 추가 증설하기로 합의, 향후 소통물량의 증대에 따른 양사 이익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광현 <동아닷컴 기자>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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