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가소식]'거짓말' 김태연, 새 영화 '37.2C˚' 출연

영화 거짓말 의 헤로인 김태연(24)이 후속 영화로 37.2℃ (아트힐 제작)를 선택했다. 37.2℃ 는 스페인 영화 배티블루 37.2℃ 와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지만 이를 한국적 정서로 해석하는 작품. 거짓말 과는 달리 특별한 노출신이나 정사 장면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계는 김태연이 거짓말 에서의 파격적인 노출 연기에 따른 이미지로 정작 다른 영화나 드라마의 출연 섭외는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같은 작품을 선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37.2℃ 는 이 달 중순 캐스팅 작업을 마무리하고 촬영에 들어갈 계획.

<이승헌기자>dd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