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쓰리알 등 23개사 코스닥 예비심사

  • 입력 2000년 4월 26일 10시 38분


쓰리알 피코소프트 동양매직 등 23개사에 대한 코스닥등록 예비심사가 26일 오후 1시 코스닥위원회에서 열린다.

이날 심사를 받게되는 기업은 벤처기업인 한원마이크로웨이브, 유렉셀테크놀러지, 솔고바이오메디칼, 심스밸리, 씨엔씨엔터프라이즈, 진두네트워크, 태인테크, 델타정보통신, 세스컴, 링크웨어, 피코소프트, 대정크린, 타프시스템, 창민테크, 쎄라텍, 태창메텍, 창흥정보통신, 동양텔레콤, 비츠로테크, 사라콤, 쓰리알 등 21개사다. 일반기업은 동양매직, 진성티이씨 등 2개사다.

이날 위원회의 최종 심사 결과는 3시이후에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위원회 관계자는 "심사청구 기업 대부분이 재무구조가 양호하고 매출등 영업실적도 건전해 이번 예비심사에서 탈락할 기업은 많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심사에서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19일 두차례에 걸쳐 재심판정을 받았던 쓰리알이 다시 심사를 받게돼 통과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코스닥위원회는 쓰리알이 심사의 공정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한 이후 이해관계가 개입될 가능성이 있는 특정위원은 심사위원에서 제외했다.

김광현 <동아닷컴 기자>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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