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주]효성-종합기술금융外

  • 입력 2000년 4월 25일 19시 49분


▽효성〓현금자동인출기 ‘미니뱅크’의 북미지역 수출이 1만대를 돌파했다는 소식으로 주가도 강세. 국내 금융자동화기기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효성은 지난 98년부터 북미지역에 슈퍼마켓 및 편의점용으로 미니뱅크를 수출, 북미시장 점유율이 25%를 웃돈다고.

▽종합기술금융〓주가하락을 방지하기 위해 280억원 규모의 자사주펀드를 조성한다고 이날 증권거래소를 통해 공시하면서 주가도 강세.

▽자동차부품주〓삼성자동차 매각협상이 사실상 타결되면서 관련 자동차 부품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 즉 삼성차 조업중단으로 투자손실을 봤던 자동차 부품사업이 르노의 인수 이후 정상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것. 그러나 자동차 부품주가 동반상승하던 전날과는 달리 25일엔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려 눈길. 경동보일러 셋방전지 등은 오름세를 유지한 반면 삼익공업 계양전기 등은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약세권으로 반전.

▽황금에스티(코스닥)〓자회사인 애니스틸탓컴에 소프트뱅크 벤처스가 50억원을 출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음. 애니스틸닷컴은 철강 및 비철금속 전자상거래전문업체로 지난 3월에 설립됐다.

▽우경철강(코스닥)〓주가급등에 따른 조회공시에서 우경철강측은 “현재 무상증자를 검토중이며 다음달 20일까지 확정된 내용을 재공시하겠다”고 밝혔으나 주가는 오히려 가격제한폭까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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